방송통신위원회가 숙박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며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위드이노베이션에 대해 과징금 3억1000만원, 과태료 2500만원에 이어, 책임자 징계 권고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의결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방통위 여기어때 과징금 소식에 누리꾼들은 "ljc9****개인의정보가 탈탈 털렸려서 개인이 손해의 우려가큰데.. 방통위에서 왜 돈을 받아가지?","stri****개인정보 돈 받고 그만 팔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숙박 애플리케이션(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에 대해 이같은 제재를 내렸다.

구체적인 제재 사항은 과징금 3억100만원, 과태료 2500만원, 책임자 징계권고, 위반행위의 중지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시정명령, 시정명령 처분사실 공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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