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사회교육중앙회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문화가정) 관련 직무에 관심 있는 고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가족심리상담사(심리치료사), 분노조절상담사(분노조절장애 극복), 독서지도사 등 20가지 개설자격증종류에 무료강의 취득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족(다문화가정 포함)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돕는데 목적을 두고, 다양한 갈등과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직무와 아이들의 학습지도 및 인성교육 관련 프로그램개발운영 관련분야에 무료직무교육을 원하는 예비학우들에게 좋은 기회라는 교육원 지원담당자의 설명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시행하고 있는 가족정책의 전달체계 역할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전달체계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과 광역시 이상의 시, 도 위탁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운영되며 시, 군, 구 위탁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운영된다.

주요사업은 가족돌봄나눔 사업과 가족교육, 가족상담, 한부모가족이나 조손가족 및 맞벌이가족 포함 다양한 형태의 가족지원 등이 해당되며 건강가정사 자격증제도를 운영하기도 한다.

다문화가정(다문화가족)이란 결혼이민자와 대한민국 국민으로 이루어진 가족 또는 국적법에 따라 인지 및 귀화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자와 대한민국 국민으로 이루어진 가족을 뜻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누리)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서비스는 한국어교육과 통역 및 번역서비스, 심리검사와 위기가족긴급지원 등의 상담(사례관리)서비스, 가족관계 향상 및 부모역할교육과 부부갈등해결 관련 가족교육서비스, 독서코칭 등의 방문교육과 언어발달지도 포함 다양한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사회교육중앙회는 심리상담사(심리상담가) 및 아동청소년 지도사 분야 총 20가지 1급2급 자격증과정을 운영하는 원격평생교육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취지 무료지원이므로 추후 합격여부 무관하게 희망3가지 과정까지 온라인교육비용을 전액지원 한다.

컴퓨터와 모바일을 통해 최장6주 기간에 무료교육과 자격증시험이 진행된다. 취득자격증은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 되어 있으며 통합과정으로 2급과 1급자격증이 동시 취득된다.

신청방법은 사회교육중앙회 홈페이지 회원가입간 추천인에 “ 사회교육 ” 이라고 입력 후 수강신청까지만 하면 된다. 또한 국비지원무료교육종류와는 지원취지가 다르므로 취업성공패키지나 실업자 재직자 내일배움카드신청 등의 별도제출서류는 없다.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취업 뿐 아니라 심리상담센터(심리상담소)와 공부방 등에 창업 목적으로도 활용가능하며 기업의 인사담당, 종교단체와 군부대 등에서 활동을 목적으로도 취득한다.

심리상담사 분야 개설자격증종류 중 가족심리상담사와 아동청소년심리상담사 및 노인심리상담사는 내담대상별 자격증추천과정이며 심리분석 및 진로적성상담사(진로적성검사), 명리심리상담사는 심리검사테스트 도구별 과정이다.

미술심리상담사와 음악 및 놀이심리상담사는 심리치료매개별 과정이며 분노조절 및 인지행동심리상담사는 정서유형별 자격증과정이다.

아동청소년 지도사 분야 개설자격증종류 중 방과후지도사와 독서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는 학습지도를 위한 자격증추천과정이며 인성지도사와 부모교육지도사, 학교폭력예방상담사는 인성교육지도를 위한 자격증과정에 해당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