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무원(군무원) 면접캠프’에서 강사가 수강생에게 면접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환경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은 11일 장애인의 공직진출 지원을 위해 공단 본부에서 ‘2017년 공무원(군무원) 면접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9월11일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장애인 45명을 대상으로 면접시험 대비를 위한 특강 및 그룹별 1:1 모의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면접캠프에서는 공무원 면접의 이론과 실습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위촉해 ‘공무원 면접의 이해와 합격요령’ 특강을 실시하고 국가직, 지방직 및 군무원 등 직렬별로 그룹을 나눠 개별 면접 클리닉을 실시했다.

특히 국방부에서 채용하는 군무원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9월 말에 실시되는 면접시험을 앞두고 있는 장애인들은 이번 면접캠프를 통해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험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이번 면접캠프가 공직진출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면접기술이 강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공직진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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