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과 환경 주제 작품 선보여

[경기도=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립과천도서관(관장 최승현)이 이달  17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설치미술작품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의 작품들은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초4~6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9회 진행한 가족프로그램에서 만든 것으로 , 전시 작품은 이미지와 글자로 표현된 이야기, 역사 속 그림일기, 비닐봉지의 여행, 우주 속 여행 등이며, ‘소통’과 ‘환경’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만든 작품을 설치미술 형태로 보여준다.

이달 초 부임한 최승현 과천도서관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가족과 함께 현대미술로 읽어보는 기억여행’을주제로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책과 강연, 탐방이 어우러지는 체험중심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성찰을 꾀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도서관 학습동아리에서 만든 한지공예, 서예 등 다른 작품들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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