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기획자(MD)와 화장품기업 간 1:1 상담 통해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 기대

[청주=환경일보] 신동렬 기자 = 충북도는 ‘2017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기간 동안 화장품·뷰티 업계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 유통상품기획자 40명을 초청한다.

통상품기획자인 MD(merchandiser)는 국내 유명 백화점과 인터넷쇼핑물, 홈쇼핑 방송에 이르기까지 상품의 기획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있다.

도는 이번 엑스포에 200여개의 기업과 1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 초청에 이어, 30개사 유통대기업의 40여명의 MD를 시범적으로 초청해 유망 강소기업의 유통 판로 다변화 및 내수시장 개척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품기획자(MD)와 기업간 1:1 구매상담을 통해 참가기업의 유통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창출 및 네트워크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고근석 바이오정책과장은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 업체와 유명 유통상품기획자(MD)와의 만남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가 국내시장 개척은 물론 해외고객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