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추석을 맞아 쾌적한 도시공원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신산공원과 사라봉 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심권 근린공원 55개소와 완충(경관)녹지 39개소에 대해 풀베기, 수목 및 수벽전정, 병해충 방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동안 도시공원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원화장실, 공원등, 운동기구,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등 공원 시설물에 대하여 오는 29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은 경미하게 훼손된 시설물은 현장 기동반을 운영하여 직접 보수하고 노후 시설물 등 기동반 처리가 곤란 한 경우 전문 수리업체와 정비해 나아가고 있다.

제주시는 도시공원은 시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을 위하여 공공의 목적으로 설치된 공원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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