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롤 모델’ ....사회초년생 경쟁률 가장 높아 3.68:1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울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서동욱)의 민선5기 공약사업인 전국 최초 주거·고용·복지·행정기능을 갖춘 해피투게더 타운 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경쟁률이 3.68:1로 마감됐다.

해피투게더타운 조감도

신청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과 현장접수를 병행했으며, 100세대 입주자 모집에 368명이 신청했으며 최고경쟁률은 사회초년생에게 공급되는 26㎡형으로 9.5대 1을 기록했다.

행복주택 공급규모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16㎡형 32세대, 26㎡형 34세대, 36㎡형 34세대이며, 일부 평형(16㎡형, 26㎡형)은 냉장고와 가스쿡탑 등 빌트인으로 제공되고, 고령자형은 미닫이형 욕실문과 욕실안전 손잡이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입주 당첨자 발표는 11월 27일이고, 계약은 12월 4~7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임대료는 시세대비 60~80% 저렴할 뿐만 아니라 인근 관공서, 학교, 교통시설, 고래마을, 신화마을, 울산대교 등이 조성돼 있어 교통, 교육, 문화 등 최적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해피투게더타운이라는 말 그대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LH공사와 힘을 합쳐 공사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