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아몬드 초콜릿’과 ‘카카오닙스 초콜릿’ 2종 선보여

친환경 식품전문 브랜드 ‘홀푸드스토리’가 유기농 초콜릿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초콜릿은 ‘유기농 아몬드 초콜릿’과 ‘카카오닙스 초콜릿’ 두 종류다.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친환경 식품전문 브랜드 ‘홀푸드스토리’가 유기농 초콜릿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초콜릿은 ‘유기농 아몬드 초콜릿’과 ‘카카오닙스 초콜릿’ 두 종류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깊고 진한 풍미까지 겸비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았다.

유기농 아몬드 초콜릿은 유기농 아몬드 40%와 유기농 다크초콜릿 59.8%가 함유된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고소한 아몬드 맛과 쌉싸름한 초콜릿 맛이 조화를 이룬다.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알려진 아몬드는 식이섬유와 비타민E가 풍부해 복부 지방을 줄여 주고 노화를 예방하는 등 건강에 유익하며, 다크초콜릿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수치를 높여준다.

카카오닙스 초콜릿은 카카오닙스에 초콜릿을 코팅하여 카카오닙스의 쌉싸름함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있다.

카카오닙스 초콜릿에는 페루산 고품질 카카오닙스 70%와 유기농 다크초콜릿이 30%가 들어있다. 예로부터 신의 음식이라 불리던 카카오닙스는 카카오 열매를 그대로 로스팅한 것으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카테킨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홀푸드스토리의 초콜릿은 경화유, 합성감미료, 합성피막제와 같은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 초콜릿의 경우 가공할 때 약 50도에서 녹여 모양이 만들어진 후 15초가량 냉각 터널을 통과하며 굳게 된다. 이처럼 빠른 시간 내에 굳을 수 있는 이유는 경화유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실온에서 고체상태가 되는 경화유는 기름에 수소를 첨가한 지방으로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홀푸드스토리의 초콜릿 2종은 초콜릿을 약 50도에서 녹여 28~29도로 순식간에 냉각시키는 템퍼링머신을 통해 초콜릿이 코팅된다. 코팅 후 경화유를 첨가하는 대신 이틀간 18~20도에서의 숙성을 거쳐 만들어진다.

한편 홀푸드스토리는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친환경식품 전문 브랜드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친환경 식재료와 가공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홀푸드스토리의 ‘유기농 아몬드 초콜릿’과 ‘카카오닙스 초콜릿’은 홀푸드스토리 홈페이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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