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제주시 복지앱’을 개설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 복지앱’은 지난달 31일 개설을 완료하고 오늘(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시민과 복지수요자들이 제주시 복지앱을 통해 실시간 복지정보를 공유하여 이웃에 전파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희망나눔 소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복지앱 구성은 생생복지정보와 희망나눔 소통방, 도움신청 건의사항, 복지로(복지부사이트) 등으로 심플하게 짜여져 있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복지정보 공유를 핵심으로 하는 스마트 복지앱이다.

생생복지정보로 제공되는 자료는 각종 복지관련 신청사항 안내, 달라지는 복지관련사항, 복지관련 보도자료 및 정부 보도자료, 기타 유용한 사이트의 정보들을 내보내게 된다.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제주시 복지앱’ 입력하면 바로 설치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복지수요자는 물론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제주시 복지앱은 기초생활 지원시스템의 스마트화로 움직이는 시정을 만들겠다는 시정운영 10대 중점추진 전략에 포함되는 사업이며 수눌음 복지로 협동하는 복지사회 조성에도 한 몫을 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복지정보를 함께 공유하여 이웃에 전파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길 바란다며, 제주시 복지앱 이용을 적극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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