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상권)은 가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어선업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은 구명조끼미착용, 출입항 미(허위)신고, 영업구역위반,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 등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되는 행위를 테마별로 선정하여 9월 홍보·계도기간을 거친 후, 10월 한달 동안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낚시객의 안전수칙과 자율적인 법질서 준수 등에 대해 홍보ㆍ계도 활동을 펼치고,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경우 훈방 등 낚시어선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동해지방청은 파출소에서 운용중인 순찰정과 경비함정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으로 해ㆍ육상 입체적 단속을 펼치고 불법행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토․일․공휴일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특별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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