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과 28일에 구청 광장에서 개최

관악구가 ‘추석맞이 우리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추석맞이 우리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는 추석을 앞둔 구민이 안심하고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우리 농·수·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이며, 장소는 구청 광장이다.

이번 장터는 관악구 자매결연 도시인 고창, 강진, 평창, 공주, 괴산, 서천 등을 중심으로 총 18개 시·군에서 추천 받은 30여개 업체들이 참여한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 유통단계를 줄여 시중보다 10~2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고 우수한 제품들을 살 수 있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한우, 한과류, 잡곡, 건어물, 과실, 제수용품 및 젓갈류, 우리전통 상품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과 농수축산물이다.

구 관계자는 “농수축산물 물가상승으로 제수용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 위해 자매결연 도시와 협력해 마련한 장터”라며 “직거래장터에서 저렴하게 우리 농수축산물을 장만해 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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