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과천시는 21일 13시30분, 과천시상권활성화센터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상인대학 수료생 43명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상점가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사모의 주인공이 된 43명의 졸업생들은 과천상점가 상인회 소속으로, 지난 6월 30일부터 매주 2회씩 40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 △상인의 변화, △고객 서비스 전략, △조직력 강화, △마케팅 기법 등의 강의를 이수했다. 

졸업식에서는 학업 참여도가 우수하고 교육생 화합에 기여한 우수 졸업생 9명에 대해서는 시장 표창(1명), 시의회 의장 표창(1명), 국회의원 표창(1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표창(6명)이 각각 수여됐다.

졸업생 대표 김정학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과천상점가 상인들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며 “시민과 상인들과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업경영으로 바쁘신데 불구하고 교육과정을 마치신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시에서도 상권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침체와 생업활동 중에도 상인대학에 참여해 배움의 열정을 보여준 졸업생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시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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