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스마트관광 서비스 구현

[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부산시는 9월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관광 분야의 전문가를 패널로 하여, 부산에 적합한 스마트관광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4차 산업기술의 발달과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스마트관광 포럼은, 지역의 관광업계, 대학(관계자 및 학생),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스마트관광 사례 분석과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 발굴을 위해 함께 참여하여 의견을 모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관광 전문가 포럼’에서는 ▲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구철모 교수가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관광 이론과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 김준수 정보산업진흥원 4차산업전략단 부장이 ‘국내외 스마트 관광 사례와 부산시 적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대표, 통신사 등 5명의 관광 및 ICT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최근 4차 산업혁명(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AR/VR, 핀테크 등) 기술 분야별 스마트관광 사례와 부산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4차 산업산업 혁명시대에 맞춰 기술을 융합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스마트 관광도시로 변모해 나간다면 부산의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의 질과 관광도시로의 경쟁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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