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산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및 귀촌을 희망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9.26일 봉평면사무소에서 ‘제1회 강원동부 산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동부 산림아카데미”는 귀산촌인과 지역주민들이 산림에서 소득을 향상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강원도청ㆍ강릉영동대학교 산림복지학과ㆍ동부지방산림청 등 3개 기관이 참여하여 임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산양삼에 관련된 전문가 이론교육과 우수 산림경영인(산양삼 재배자)의 현장교육을 병행할 예정으로 산양삼을 재배하고자 하는 국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적 마을기업 사업추진 방법도 교육하여 마을 단위로 주민들이 함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강원동부 산림아카데미’ 손득종 원장은 “강원도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로 ‘강원산림아카데미’를 운영 하겠다”며, “임업인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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