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버스킹 공연으로 친환경 인증제 알려

[환경일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9월23일 서울시 은평구 은평평화의 공원에서 열리는 ‘은평누리축제’에 참가해 환경마크와 환경성적표지 제도를 알리기 위해 구민들을 만난다.

특히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행사에서 인디밴드와 함께 환경마크 제도에 대한 노래와 이야기를 펼치는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인디 출신 ‘다호밴드’는 23일 공원 내 버스킹존에서 ‘말로 하는 환경마크 버스킹’을 진행하며 5곡의 노래로 환경마크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버스킹 공연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에게 환경마크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친환경생활 실천에 대한 공감대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날 버스킹 공연과 함께 환경마크와 탄소발자국 인증제품을 전시하고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구민과 함께 하는 참여형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실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세제, 문구용품, 수도꼭지 등의 환경마크 인증제품과 식음료, 생활용품 등의 탄소발자국 인증제품 전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공룡 만들기’와 같이 친환경 완구 제품을 아이와 함께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종선 인증1실장은 “은평구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환경분야 인증제도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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