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여 명 대상, 현장 실무능력 배양과 교육과정 강화

제2기 숲가꾸기 담당공무원 실무교육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4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담당공무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제2기 숲가꾸기 담당공무원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 현장 실무능력 배양과 현장 관리 강화를 목표로 임업교육 전문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3개 훈련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숲가꾸기 지침에 대한 실무 이론과 현장 표준지 산림조사, 설계도서 작성·검토, 산림작업 기술, 기계화 산물수집, 사업장 관리감독 등이며, 특히,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제1기 실무교육보다 현장기술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풀베기·덩굴제거사업 등 조림지사후관리에 관한 내용을 확대했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숲가꾸기 현장 기술교육을 통해 조림지사후관리사업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숲을 조성해 산림의 가치가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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