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위해 환가액 925만원 상당 쌀 전달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둔 22일 오전 10시 구청 광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달라며 쌀 10㎏ 500포(5000㎏, 환가액 925만원 상당)를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 전달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랑의 쌀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박상종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대거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쌀을 지원한 구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품을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 다섯 번째)이 22일 오전 구청 광장에서 열린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 네 번째),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오른쪽 세 번째) 및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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