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보듬누리 동참, 100만원 기탁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관내에 있는 다사랑봉사단(회장 정석채)에서 20일 오후 4시 구청을 방문해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 민간결연에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장실에서는 다사랑봉사단 사랑의 성금 기탁식이 열렸다. 기탁금은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 민간결연에 사용돼,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자원이 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다사랑봉사단 정석채 회장은 “동대문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은 돈이지만 보탬을 줄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전 회원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사랑봉사단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랑과 정성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로 홀몸어르신과 결식아동을 위한 봉사를 펼쳐 왔으며, 50명의 정회원과 15명의 일반회원 등 200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및 후원을 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사랑봉사단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 주신 것에 대해 37만 동대문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1:1 결연사업과 동희망복지위원회가 융합된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을 활성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20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열린 사랑의 성금 기탁식에서 정석채 다사랑봉사단 회장(왼쪽 첫 번째) 및 봉사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다사랑봉사단은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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