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영산강, 한강, 섬진강 등 전국 유역 민간단체 집결

[환경일보] 전국 주요 강 유역의 민간단체들이 결집한 5대강유역보전실천협의회(이하 5대강유역협의회)가 발족했다.

금강유역환경회의, 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한강유역네트워크 등 100여 개 단체는 9월25일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5대강유역보전실천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사진제공<5대강유역보전실천협의회>

 5대강유역협의회는 이날 김정욱 상임대표(한강유역네트워크 상임대표)와 김재승(금강유역환경회의 공동의장)·박정수(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 상임대표)·김광훈(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대표)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또한 각 유역에서 추천을 받아 12명의 운영위원과 공동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이세걸 한강유역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사무총장을 맡기로 했다.

5대강유역협의회는 창립선언문과 ‘4대강민관합동 평가 및 재자연화 위원회 구성’과 ‘물관리일원화’ 등을 촉구하는 특별결의문을 발표하고, 환경부 장관 면담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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