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이노베이션 노르웨이 그리고 DNV-GL사는 9월28일 오후 1시부터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혁신의 날(Innovation Day)' 세미나를 개최한다.

얀 올레 그래브스타 주한 노르웨이 대사의 환영연설을 시작으로 요르겐 랜더스 노르웨이 경제대학교 비즈니스 스쿨 기후전략교수, DNV-GL사 부사장 비욘 하우그란, 이마리 그린파워사 박수정 대표 등이 기조강연을 하며, 이후 풍력발전, 스마트 시티, 어류양식 등 3개 세션이 동시 진행된다. 한국과 노르웨이 양국간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의 교류를 위한 B2B 네트워킹 이벤트도 열린다.

노르웨이에 있어 대한민국은 아시아 국가 중 두 번째로 큰 교역대상국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다섯 번째로 중요한 무역 교역국이다. 1959년 수교 이후 양국은 조선·해양 산업을 중심으로 꾸준히 교역을 늘려왔고, 이런 노력은 북극지역, 신재생에너지, 의료, 환경, 녹색성장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졌다.

주한 노르웨이대사관 상무관실 이노베이션 노르웨이의 엘린 삭브로튼 상무 참사관은 “금번 이노베이션데이 세미나는 한-노르웨이 양국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나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업의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노베이션 노르웨이는 노르웨이 회사와 산업에 가장 중요한 혁신과 발전을 맡은 주한 노르웨이대사관 소속 정부기관이다. 한-노르웨이 양국간 모든 산업에 걸쳐 더 많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연계나 협업 등을 돕기 위해 설립됐으며, 민간 사업자 자문, 홍보 지원, 동종사업자 연계 등 네트워크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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