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소개 위한 누리집과 소통 위한 SNS 우선 오픈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립항공박물관이 2017년 9월 본격 건립 착수함에 따라 박물관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진행상황을 알려 줄 공식 누리집(http://www.hanggong.or.kr)과 SNS 서비스를 10.10(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누리집은 크게 소개·건축·전시·소식 4개 메뉴로 구성됐는데 소개에는 건립목적·규모·위치 등의 기본적인 정보가, 건축에는 건물전경·주요시설 등이, 전시에는 대표유물·전시스토리·체험요소 등이, 소식에는 항공상식, 행사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개관 전까지는 이와 같은 정보제공 중심으로 운영하다가 개관 시에는 전면개편 한 후 관람안내·사전예약 등의 이용편의 중심으로 서비스된다.

또한 소셜미디어(Social media) 시대에 개관하는 박물관답게 국민과 직접소통하기 위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의 ‘SNS 계정’도 함께 오픈한다.

특히 오픈기념으로 누리집·SNS에 접속하여 게시물을 공유하고, 댓글을 남긴 참가자 중 150명을 선정하여 음료상품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10월10일(화)부터 10월25일(수)까지 진행한다. 이외에도 개관 전까지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고 하니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국립항공박물관은 대한민국 항공의 역사와 위상을 홍보하고 다양한 항공정보의 이해를 도울 목적으로 김포공항 내에 지상4층, 연면적 18,593㎡ 규모로 건립된다.

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항공역사, 과학기술과 항공산업, 항공의 발전과 생활의 변화 등이 전시되고, 그밖에 항공기 조종, 기내안전, 항공레포츠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국립항공박물관 공식 누리집과 SNS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항공주제 국립박물관임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청소년과 학부모 등 개관을 기다리는 예비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해 국립항공박물관 건립에 대한 기대와 요구를 함께 담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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