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변화트렌드와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자세

[경상북도청=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수)부터 12일(목)까지 이틀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도와 23개 시군의 미래전략기획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신 균형발전 전략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정부 출범으로 달라진 국가정책추진 패러다임과 이에 따른 현안과제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민선6기 공약사항을 내실있게 마무리하기 위한 자리로 각 전문가의 특강과 함께 각 담당 공무원들의 열띤 토론과 우수 사례 발표가 있었다.

공약이행과 관련하여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의 매니페스토 운동과 청년지방자치에 대비한 공약실천 방향 및 청년정책 참여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운영위원으로부터 지방자치단체의 내실있는 공약이행방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미래사회 변화트렌드에 대비하여 아스펙미래기술연구소 차원용 박사의 4차산업혁명과 공직자의 대응방안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정부 새 정책방향에 발맞춘 「도-시군 협력 신 미래발전 전략」우수사례로 김천시에서 정부공약 사항인 혁신도시 시즌2에 부합하는 『혁신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를, 경산시에서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을 위한 『청색기술융합산업 클러스터』사업 추진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발표와 토의 등으로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목마른 많은 공무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다.

경상북도 김호섭 미래전략기획단장은 “SOC예산 대폭 삭감 등 최근 달라진 정부 예산편성 기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국가정책으로 키워 국비를 확보하는데 도와 시군간 긴밀하고 적극적입 협력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선6기 공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 7월 시작되는 민선7기 신사업 발굴에 만전을 기해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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