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사회교육중앙회가 치매예방법, 치매초기증상 치료극복을 돕는 노인심리상담사자격증(노인심리치료사), 미술심리상담사자격증(미술치료사), 인지행동심리상담사자격증(인지행동치료사), 분노조절상담사(에니어그램) 포함 22가지 자격증종류에 무료강의제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그 자체가 하나의 병명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다양한 원인에 의한 뇌손상(알츠하이머치매와 혈관성치매증상, 루이체치매 및 알콜성치매증상, 우울증 등)으로 기억력과 인지기능장애가 발생하여 예전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증후군이다.

초기치매증상은 기억장애(기억력장애), 언어장애(언어능력장애)와 의사소통장애, 손떨림과 팔다리 마비증상, 감정의 기복이 해당되며 중증이 될 수록 공간지각장애(물건을 엉뚱한 곳에 놓거나 찾지 못하고, 평소에 잘 알던 길도 잃어버리는 등) 및 계산장애와 실행증(평소에 쓰던 물건을 사용하지 못함), 실인증(알고 지내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함)이 나타나게 된다.

치매치료 극복방법은 약물치료와, 비약물 치료인 지지적 정신치료, 행동치료, 인지치료법 등의 방법이 있다. 특히 비약물 치료는 인지기능 회복, 행동 및 정신이상 치료에 목적이 있다.

치매예방법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적절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과 세밀한 손동작을 사용하는 취미활동(미술활동 및 그림그리기, 자수 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지속적으로 대인관계 활동을 이어나간다.(지인과의 관계유지 및 봉사활동참여 등)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스트레스 관리를 하도록 하며 필요시 상담시설(심리상담센터) 도움을 받기도 한다.

심리상담센터에서는 가정과 사회에서 대인관계 갈등이나 여러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에게 심리검사테스트 및 심리상담 기법, 심리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한편, 사회교육중앙회의 무료강의제공은 사회공헌활동 취지로 마련되었으므로 개설된 심리상담사 분야 및 아동청소년 지도사분야 총 22가지 자격증종류 중 희망3과정까지 선택하여 추후 합격무관하게 전액무료로 강의수강을 받게 된다.

교재는 구입할 필요 없이 무료다운로드 가능하며 무료교육을 희망하는 고졸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무료교육 신청방법은 사회교육중앙회 홈페이지 회원가입간 추천인 입력란에 “ 사회교육 ” 이라고 입력 후 수강신청까지만 하면 접수 및 강의오픈 된다.

자격과정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최장6주 기간에 온라인교육과 자격증시험으로 진행되며 취득자격증은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 되어 있다.

심리상담사 분야 개설자격증종류 중 노인심리상담사자격증과 아동청소년심리상담사는 내담연령별 과정이며 가족심리 및 분노조절상담사, 인지행동 심리상담사자격증은 정서유형별 과정이다. 심리분석상담사와 명리심리상담사(만세력 및 사주명리학), 진로적성상담사(직업적성테스트 및 진로상담)는 검사도구별 과정이며 미술심리상담사(노인미술치료프로그램), 놀이 및 음악심리상담사자격증(음악치료사)는 치료매개별 자격증추천과정에 해당된다.

또한 아동청소년 지도사 분야 개설자격증종류는 언어발달지도사와 독서지도사, 방과후지도사 등의 학습지도과정과 인성교육지도를 위한 인성지도사, 부모교육지도사 등이 해당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