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원 전문 책 큐레이터인 이동우대표가 직접 책 선별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에스티유니타스의 종합 인터넷서점 브랜드 커넥츠북(구 리브로)이 도서 서브스크립션(정기구독) 서비스인 ‘마스터 시그니처 박스’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브스크립션은 구독료를 내면 정기적으로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최근 화장품, 유아용품, 꽃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추세다.

도서 정기구독의 경우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의 인터넷서점 업계 중 커넥츠북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서비스다. 커넥츠북은 ‘마스터 시그니처 박스’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담고 있는 경제경영 분야의 책을 매월 1권씩 선정해 구독자에게 보내줄 예정이다.

‘마스터 시그니처 박스’의 경제경영 분야 책을 선별해주는 큐레이터는 이동우콘텐츠연구소의 이동우대표다. 이동우대표는 현재 대기업 CEO, 임원 등에게 책을 추천해주고 있는 검증된 전문가다.

SK, CJ, KT 등 수많은 대기업에서 강연회를 실시했으며, 300회의 북세미나와 700회 이상의 저자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경제경영 책을 요약해 제공하는 네이버 오디오클립 ‘10분 독서’는 구독자 1만5000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통찰력을 쌓고 싶은 대학생, 대기업 면접관들이 관심 갖는 주제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취업 준비생, 팀원이나 임원들과의 소통을 원하는 직장인 등에게 유용할 책을 이동우대표가 직접 선정해 제공한다.

커넥츠북은 ‘마스터 시그니처 박스’의 구독 기간에 따라 ▷3개월 이용권(매월 1권), ▷6개월 이용권(매월 1권+10분독서 영상 6개월 이용권+스퀴즈북), ▷12개월 이용권(매월 1권+10분독서 영상 12개월 이용권+스퀴즈북+이동우 10분 독서 101 한정판)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에스티유니타스 조세원 부대표는 “소수의 대기업 임원들만 누리던 혜택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경제경영 분야 전문가인 이동우대표와 협업해 도서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취업 준비생, 직장인 등 경제경영 분야의 지식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이 믿을 수 있는 전문가가 추천해주는 도서를 매달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며, 앞으로는 정기 책 구독 서비스를 여러 분야의 도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유니타스는 지난 8월 ‘리브로’의 브랜드명을 ‘커넥츠북’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지식 플랫폼 ‘커넥츠’(CONECTS)와 연계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으로 대표되는 인터넷서점 업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커넥츠북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커넥츠 홈페이지의 북 메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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