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피부의 촉촉함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세럼과 에센스, 앰플은 각 피부 타입별 고민을 개선시켜주는데 도움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앰플을 비롯한 세럼과 에센스역할에는 각각 다른 차이가 있다. 세럼은 에센스보다 보다 더 많이 농축되어 있어 진한 제형을 띄고, 에센스는 특정 성분을 가장 가볍게 농축한 기능성 화장품으로 묽은 제형으로 이뤄져 있다.

앰플은 성분의 농도가 가장 높게 담겨 있기 때문에 수분앰플을 로션이나 크림에 섞어 발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거나 따로도 사용 가능하다.

에센스나 세럼, 앰플 등의 기능성화장품들은 각각 다른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듯이 앰플 및 세럼 에센스에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세럼, 에센스, 앰플 등의 제품을 모두 다 사용하지 않아도, 각 개인의 피부에 적합한 성분이 담긴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피부관리에 이롭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올리브영과 같은 로드샵매장이나 대형마트 등에서는 피부탄력과 피부영양, 주름개선에 일조하는 흔적세럼, 수분앰플 및 에센스 제품들이 출시되어 선보여지고 있다.

이 밖에도 뷰티프로그램인 겟잇뷰티에서는 블라인드테스트를 진행해 직접 테스트해본 후, 흔적세럼순위나 에센스 순위 등을 선정하여 제품을 추천하거나 관련된 정보, 에센스 사용 단계, 사용법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겟잇뷰티에센스순위나 올리브영의 세럼 추천 제품 등을 참고하여 구입하고자 할 때는 본인의 피부에 맞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피부 타입에 적합한 성분으로 이뤄진 제품을 선택했다면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에 알맞게 사용해주면 된다. 촉촉한 피부관리에 도움을 주는 에센스를 적당량 덜어 흑설탕과 섞어 입술 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 마스크팩을 사용하고 있다면, 이 위에 에센스를 몇 방울 떨어트려 주면, 평소에 사용하는 팩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수분크림과 에센스를 섞어 사용해주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촉촉한 피부를 가꿀 수 있으며, 메이크업 시 파운데이션에 에센스를 섞어 피부에 발라주면 촉촉한 피부로 연출이 가능하다. 이렇듯 에센스를 활용한 피부관리방법을 다양하다.

이처럼 각각 다른 성분으로 이뤄진 에센스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고, 본인의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피부건강에 이롭다. 만약 피부당김이나 수분이 부족한 지성피부 또는 건성피부 타입이라면 ‘TS 에센스’ 사용을 권장한다.

TS 에센스는 지성피부를 위한 에센스 포 오일리 스킨, 건성피부를 위한 에센스 포 드라이 스킨(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두 종류로 나뉘어 있어, 각 개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지성 및 복합성피부 타입에 해당될 경우에는 EGF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EGF 바머 세럼’을 추천한다. EGF 바머세럼은 피부의 번들거림을 케어 하여 산뜻하게 관리해주고, 모공 및 피부수렴에 도움을 주어 매끄러운 피부로 유지해준다.

또한 유·수분밸런스 케어로 피부에 촉촉한 보습효과를 전달해주고, 아르간트리커넬오일과 아프리칸월넛오일 함유로 피부보호와 건조한 각질을 케어 해 준다.

이어 예민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고 싶다면 ‘1960NY 아쿠아 인텐시브 세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1960NY 아쿠아 인텐시브 세럼은 수분 베리어 형성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고, 끈적거림 없이 부드러운 사용감을 선사한다.

또, 피부미백을 돕는 나이아신아마이드 함유로 주름개선, 피부톤을 고르게 해준다. ‘SE 세럼’도 예민해진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며, 식물성 배양 세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오랫동안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아울러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한다면 앞서 말했듯 개인의 피부 타입에 적합한 성분으로 이뤄진 에센스, 세럼 등 기능성화장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덧붙여 기능성화장품 사용과 함께 충분한 물을 섭취해 수분을 고급해주는 것도 촉촉한 피부를 가꾸는데 일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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