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군포의왕교육장배 수영대회서 금 6, 은 13, 동 2개 휩쓸며 두각

[군포=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의 G.Y.C단 청소년들이 지난 21일 경기체고에서 열린 제18회 군포의왕교육장배 수영대회에서 메달 21개를 휩쓰는 성과를 거뒀다.

G.Y.C단은 청소년수련관을 대표하는 공연·선수단으로 체육·예술분야 청소년 영재 발굴을 위해 지난 2012년에 창단돼 수영, 발레, 방송댄스, 농구, 배드민턴, 리듬체조 등 6개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G.Y.C는 이번 수영대회에 초등부 15명이 참가해 5학년 남자 평영 50m 등 6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2학년 여자 배영 50m 등에서 13개의 은메달과 2개의 동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원지연(4학년, 여) 학생은 접영 50m와 배영 5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재단 관계자는 “단원들이 그동안 꾸준히 훈련한 결과 지난해 대회보다 기록이 많이 단축된 것이 성과”라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수영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G.Y.C 수영단은 11월 4일에 열릴 예정인 2017년 제1회 경기도 학생 수영대회 참가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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