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일보] 신동렬 기자 = 충북교육청은 충북진로교육원에서 30일부터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진로·진학 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진로·진학 상담은 매주 월, 화, 목요일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개인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운영된다.

진로·진학 상담서비스는 충북교육청 대학입시담당장학사, 진로교육원 담당연구사, 진로진학상담교사단 20여명, 대입상담교사단 20여명이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진로·진학 상담을 담당할 교사들은 오랫동안 학생의 진로 및 진학업무를 맡아 활동해왔기 때문에 축척된 노하우가 많아 학생·학부모들의 상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는 진로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평소 생업에 바쁜 학부모와 학업에 바쁜 학생들을 위해 저녁시간과 주말에 상담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진로교육원은 지난 9월 전국 시·도 교육청 중에서 2번째로 문을 연 전문 진로교육기관이다.

항공우주, 로봇, 방송영상,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약 40개 전문 직업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개원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