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관계 기관들과 민생안정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상담회 7차례 개최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대구시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이 지속됨에 따라 서민들과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금융·일자리·복지분야를 원스톱으로 종합상담하는 『민생안정현장상담회』를 연말까지 4차례 실시한다.

지난 2월부터 7차례 실시한 바 있는『민생안정현장상담회』는 서민금융지원기관이 합동으로 금융정보에 취약한 시민과 소기업·소상공인을 찾아가 금융애로를 원스톱으로 상담 후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직업상담사와 사회복지사도 참여하여 일자리, 복지 분야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금융분야 상담에는 대구신용보증재단(사업자 운영자금 및 고금리전환대출), 신용회복위원회(채무조정, 파산 및 개인워크아웃 등),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저소득·저신용자 소액대출), 한국자산관리공사(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및 고금리전환대출)가 참여하며, 일자리분야는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전문직업상담사가, 복지분야는 해당 구·군에서 사회복지사가 상담을 실시한다.

현장상담회는 오는 10월 25일 남구청(4층 회의실), 11월 15일 중구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이후 달성군에서 두 차례 추가 실시할 예정으로, 상담시간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이다.

한편, 지난 7차례의 민생현장상담회에서는 금융, 일자리, 복지 등 3개 분야에서 370건의 상담을 진행하여 소상공인 운영자금 대출지원 등 금융지원 66건, 개인워크아웃 등 신용회복 8건을 지원하였다.

민생현장상담회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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