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문진 이사 선임에 반대하며 단체행동, 오전 질의 끝내지 못한 채 국정감사 중단
[국회=환경일보] 김민혜 기자 =자유한국당이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해 국정감사가 중단됐다.
자유한국당 측은 "방통위의 방문진 이사 일방 선임 강행에 따른 향후 대책 논의를 위해 긴급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대거 자리를 비워 반쪽짜리로 진행되던 국정감사는 이내 중단됐다.
국회에서 진행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도 오전 질의가 끝나지 않은 상태였으나 이만희 의원이 '당내 현안 토론'을 이유로 정회를 요청해 설훈 위원장이 정회를 선언했다.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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