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중소기업 한자리에 모여 혁신 기술 뽐내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절강성 항저우시 저장세계무역국제전시센터에서 ‘한·중 기술혁신 중소기업 항저우 박람회’가 열렸다.

BP홀딩스그룹(대표 우샤오젠)과 BP홀딩스코리아(대표 이창구)가 주최하고, KOTRA 항저우 절강성 선전부와 항저우시, 후저우시 안지현이 후원헌 이번 박람회에는 400여 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중국 현지에서 혁신 기술을 뽐내는 기술 경연의 장이 됐다.

혁신 기술의 분야는 초소형 전기차·친환경 하이브리드 오토바이·아트 모션 프레임, 가상현실(VR) · 증강현실(AR) 등 첨단 IT기기에서 화장품, 건강식품까지 다양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IT·뷰티·헬스케어 관련 중소기업과 관련 기관, 협회 등 350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박람회 기간 중 『2017 한중 벤처창업경진대회』가 열렸다.

㈜드웰링은 IoT 센서 기반 (초)미세먼지 및 병원성세균 원격 저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환경 IoT 벤처기업으로 박람회에 참여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기술의 우수성 및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검증을 완료하였다.

『2017 한중 벤처창업경진대회』 본선은 올해 7월 한국M&A센터에서 열린 한국 예선전을 통과한 한국대표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5개사가 중국 예선전을 통과한 중국대표 스타트업, 벤처기업 5개사와 배틀 형식으로 치러졌다. ㈜드웰링은 국내 최초 (초)미세먼지 측정, 분석 및 저감 솔루션을 사업화하였으며, IoT공기질 간이 측정기의 글로벌 선두주자로써 5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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