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찌라’, 1일(수) 밤 9시 페이스북에서 라이브 방송…독자들과 실시간 대화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영단기, 공단기 등을 운영하는 에스티유니타스의 종합 인터넷서점 브랜드 커넥츠북(구 리브로)이 ‘특별한 서점’ 코너에서 활동 중인 북커넥터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고, 독자들과의 소통 증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커넥츠북에서 ‘특별한 서점’의 주인을 맡고 있는 4명의 북커넥터들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한 서점’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숍 인 숍(shop in shop)’ 형태로 입점해 책을 추천하는 미니 서점 코너다. 오프라인 서점에서 주인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듯이, 북커넥터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독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대화를 이어 나가며 소통 할 수 있다.

첫 번째 라이브 방송은 유명 북튜버(북+유튜버)이자 특별한 서점에서 ‘찌라책방’을 운영 중인 북커넥터 ‘책읽찌라’가 진행한다.

일상의 고민과 고민 해결을 위한 책 추천,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주는 책 등에 대해 독자들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금일(1일) 밤 9시부터 책읽찌라의 페이스북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8일에는 ‘이동우의 10분독서’를 운영하는 이동우 북커넥터가 취업준비생,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최신 경제경영 트렌드에 대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공신 강성태의 공부법, 공무원 합격자 3인방의 합격 비법 등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에스티유니타스 조세원부대표는 “커넥츠북은 기존의 대형 인터넷서점과는 차별화된 독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고, 대표적인 시도가 바로 ‘특별한 서점’ 서비스”라며,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독자들과 북커넥터가 실제 동네서점 주인과 방문자처럼 대화를 나누고, 서로 친숙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유니타스는 지난 8월 ‘리브로’의 브랜드명을 ‘커넥츠북’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지식 플랫폼 ‘커넥츠’(CONECTS)와 연계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으로 대표되는 인터넷서점 업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커넥츠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커넥츠 홈페이지의 북 메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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