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번째 임원봉사활동으로 따듯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실시

2일(목)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오른쪽)과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왼쪽)이 ‘따듯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기부행사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소재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위성호 은행장과 임원 및 본부장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직원들의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108회에 걸쳐 CEO와 임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임원자원봉사를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김장나눔 봉사활동은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과 임원들은 절임김치에 양념을 버무리고 10kg씩 포장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한국구세군을 통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1,000세대에 이불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은 11월 말까지 인천, 대전, 호남 지역에서 릴레이 김장봉사를 실시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겨울 한철을 보내기 위해서는 김장김치가 필요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김장을 담그거나 사먹을 수 없는 실정이다”라며 “신한은행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들을 위한 겨울 먹거리와 동절기 이불을 지원해줘서 겨울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통한 한단계 더 높은 사회책임을 이행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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