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 송창용 기자 =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는  지난11일  '제8회 영흥해변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수도권 전력수요의 23%를 담당하고 있는 영흥발전본부에서 개최된 영흥해변마라톤대회는 영흥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시작돼 지역인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흥본부는 이번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농가를 돕기위해 고춧가루, 고구마 등 친환경으로 재배한 지역의 농산물을 마라톤 참가 기념품과 경품으로 지급해 적극 홍보하고,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을 초청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참가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마라톤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영흥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영흥발전본부의 친환경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마라톤 대회는 조윤길 옹진군수, 인천지역 기관장 등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마라토너 5,000여명이 참가해 건강과 우애를 다졌다.

손광식 사장직무대행은 “운동하기 좋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5,000여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완주해 가슴 벅찬 감동과 성취감을 한아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영흥발전본부 김부일 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Clean & Smart Energy 단지인 영흥발전본부에서 마라토너들이 영흥해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온몸으로 느끼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수도권의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국민생활 편익증진과 공공복리 향상에 기여해 나가는 영흥발전본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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