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정세균 국회의장은 11월13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10.14~19)’에서 준우승을 달성한 우리 선수단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정 의장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28차례 참가해 종합우승 19회 등 25차례 종합 3위안에 입상한 우리 선수단의 탁월한 성과를 언급한 후, “여러분의 선배들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일궈낸 주인공이며,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인재들”이라면서 국회 차원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열린 오찬 행사는 우리 나라 기술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등 국위 선양에 기여한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기술인을 우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도 참석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기능과 기술로 성공할 수 있는 실력중심 사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경태 기자
mindaddy@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