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업무 전반 관행혁신 아이디어 공모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토교통 분야에서 국민이 생각하는 불합리한 관행·정책·사업에 대한 생생한 의견과 개선 아이디어를 받아 국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자 11월16일부터 30일까지 ‘국토교통 관행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국토·도시·건축 ②주택·토지·지적·측량 ③건설산업·수자원·하천 ④대중교통·자동차·화물·택배 ⑤항공·공항 ⑥도로·철도 6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된다.

국토부는 국민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2가지 주제를 선정해 제시할 예정이며, 선정된 주제 외에도 국민들은 국토교통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국토교통 분야의 불합리한 관행이나 업무·정책에 관한 개선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나 이번 공모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 또는 국토부(www.molit.go.kr) 누리집에 접속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11월 말까지 응모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12월 중 1차, 2차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18개를 선정하고, 혁신상, 창의상, 아이디어상으로 구분해 시상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느끼는 불합리한 관행 및 업무 개선 제안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국민들이 바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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