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11월 14일 고성 통일전망대 평화공원 내 무궁화동산에서 실시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부산림청ㆍ고성군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청소년 등 220여명이 참석하여 무궁화 조림목에 비료주기를 실시하여 나라꽃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면서 평화통일을 염원 했다.

윤승근 고성군수, 김영문 고성군의회장, 방명균 강원도민일보 전무가 참석하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무궁화동산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통해 나라꽃의 의미를 되새기고, 3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2016년에 대한민국 유일한 행정 분단지인 고성군 통일전망대 일원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여 연간 관광객 54만명에게 무궁화 접촉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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