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17일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가 의회 3층 상임위원회실에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명=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춘)는 17일 의회 3층 상임위원회실에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대책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춘 위원장, 이윤정, 이길숙, 이영호, 안성환, 나상성 의원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지역 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및 관리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녹물발생 원인으로 급수관 못지않게 온수관도 심해 온수관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간담회에서 제시한 의견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관련 조례안 심사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춘 위원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규제·법령 등을 적극 발굴해 고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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