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800여명에게 설렁탕 급식 봉사 후 재해성금 5백만 원 전달

[광명=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양기대 광명시장은 19일 규모 5.4의 지진으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포항시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사랑의 짜장차(대표 오종현)와 함께 이재민 800여명에게 점심으로 따뜻한 설렁탕을 대접하는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양기대 시장은 지진으로 발생한 포항시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500만 원의 재해성금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건물안전진단을 위한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어 광명시 차원의 전문가 파견을 검토키로 했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고 수능도 정상적으로 치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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