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급증하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클린속초 만들기 실천 다짐행사”를 11. 22일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사례와 근절대책,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현황, 재활용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설명과 배출요령 시연 그리고 시민실천다짐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무단으로 배출하는 등 생활쓰레기 배출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일부 무분별한 시민들로 인해 생활환경이 나빠질 뿐만 아니라 청정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도 훼손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시민모두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속초시는 이번 다짐행사를 계기로 쓰레기 배출규정에 대한 홍보와  자발적인 시민 참여의식을 통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명품 관광도시로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성숙된 선진 시민의식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모든 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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