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협의회-인천문화재단, 지역주민 약 1100여명과 음악 공연에 큰 호응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으로 '우리동네 음악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환경일보] 송창용 기자 =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이 SK인근지역 주민협의회와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올해 9월부터 총 3회에 걸쳐 개최한 ‘우리동네 음악회'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SK인천석유화학은 평소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음악공연을 제공하며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통한 삶의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9월 인천문화재단과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동네 음악회’를 시작하였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인근지역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타악그룹 ‘아작’의 타악 퍼포먼스와 문학, 미술, 영화 등 다양한 장르와 음악을 결합한 클래식 연주로 유명한 ‘루체뮤직소사이어티’의 가족 음악극 ‘마님이 된 하녀’, ‘해설과 함께하는 터치 클래식 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진행했다.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수준 높은 음악공연에 약 1,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큰 호응을 보냈다.

공연을 함께 지원한 주민협의회 추창진 대표는 “우리 지역을 품격 있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통해 우리동네 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주민협의회 차원에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매년 4월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벚꽃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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