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희망리본 사회적협동조합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

김장담그기 행사 사진

[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부산희망리본 사회적협동조합과 스포원이 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2017년 희망나눔 김장담그기 한마당’ 행사가 11월22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희망리본 사회적협동조합, 스포원, 화신사이버대학교,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 아름다운가게, 금정장애인복지관 등에서 130여명이 참여하여 7,000kg의 김장을 담아(700상자) 지역내 독신가정, 극빈가정 등 700세대에 겨울나기 김장김치를 전달하여 더불어 살아가고자하는 부산희망리본 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자원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된다.

부산시 김병기 신성장산업국장과 공동주관기관인 스포원의 이태현본부장이 참석하여 추운날씨 속에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부산희망리본 사회적협동조합은 2010년 9,610kg의 김장김치를 저소득 가정에 961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7,000kg의 김치를 저소득취약가정 700가구에 전달해왔다.

한편, 이 조합은 매년 부산지역 내 취업 취약가정 2,400명을 선정하여 개인별, 가구별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으며, 올해도 취업지원전문기관으로써 18세부터 69세까지의 청ㆍ장년층과 시니어 중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2,400여명의 취업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전문 일자리지원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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