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동해안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초동 방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11.21일부터 2일간 동해교육센터(삼척 궁촌)에서 해양오염예방 및 방제역량강화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해양오염및방제역량강화워크숍개최

이번 워크숍은 동해해경청 소속해경서, 동해특수구조대 및 해양환경공단 지사 등 해양오염방제 전문가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규모 해양  오염사고시 방제자원 긴급동원 체계와 해경­해양환경공단 간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방제정책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前)해양경찰연구소 김창균 소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동해해경청장은 “지난 15일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처럼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해양 재난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오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방제역량을 강화해 줄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