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대토론회 열려

[환경일보]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11월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시흥시, 속초시)을 순회하며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 속초시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시흥시, 28일에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에서 각각 지역노사정을 포함한 지역 일자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난 3개월간 지역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컨설팅 지원사업’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자치단체에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모델을 개발해 적용 및 확산하기 위해 올해 4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돼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 및 일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이정식 재단 사무총장은 “지역의 노동시장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일자리모델이 양적으로 일자리의 증가와 더불어 일자리의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두 가지 성과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와 지역의 노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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