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 및 소통의 시간 공유

 

[구리=환경일보]김인식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4일 구리시보륜뷔페에서 보건소에서 활동중인 발관리·덴티맘·사랑나누미 등 3개 봉사단 1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서 역량강화 및 봉사단체별 교류와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건소와 연계된 3개 봉사단은 평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발관리 봉사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불소양치 홍보 및 불소용액 배부 봉사 등 구강건강증진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외로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돌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삭막해져가는 세태속에서도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헌신한 우수자원봉사자로 추천된 강순례회원 등 8명은 구리시장, 구리시의장 등 표창을 수상했으며, 봉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자원봉사 제대로 알기’특강으로 호응을 얻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봉사의 저변확대를 위해 발관리 봉사단을 매년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봉사단원간 상호 협력으로 ‘사랑의 울타리 만들기’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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