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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석탄화력 예정지, 주민 100여명 반대 집회“하루 1만8000톤의 석탄 연소로 막대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주장

[환경일보] 28일 오후 1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맹방해변에 주민 100여명이 모여 삼척화력 사업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주민들은 포스파워(포스코에너지 자회사)가 삼척에 추진 중인 신규 석탄발전소 사업 예정지인 맹방해변에 길게 늘어서 인간띠를 만들고 석탄화력발전소 취소를 요구했다.

지역주민들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로 미세먼지를 오염물질 배출을 걱정하고 있다. <사진제공=환경운동연합>

정부는 지난 9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삼척화력 사업에 대한 친환경연료 전환을 협의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업자인 포스파워 측은 기존 계획대로 석탄발전 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주민들은 “예정대로 삼척시에 21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가 건설되면 하루 평균 1만8000톤의 석탄 연소에 의한 막대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해 주민들은 호흡기 질환과 같은 심각한 건강영향에 노출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게다가 석탄 하역부두 건설로 인한 맹방해변의 해안 침식과 석탄 분진과 온배수로 인한 관광과 농어업 피해도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환경단체들도 함께 했다. <사진제공=환경운동연합>

맹방 주민 이경영 씨는 “발전소가 들어서면 내 남은 삶이 모두 발전소에 빼앗기고 말 것”이라면서 석탄발전소 건설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근덕면 주민들은 지역주민 의사에 반해 추진되는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해 계속 반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집회에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도 함께 정부에 신규 석탄발전 사업 취소를 요구했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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