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게릴라미술관, 12월31일까지 개최

'다같이 숲' 전시회 안내 포스터

[환경일보] 김민혜 기자 = 전시 ‘다같이숲’이 12월 31일까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개최된다.

서대문구와 ㈜플랜지플랫폼(planG)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숲을 만나는 시간’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숲과 자연, 멸종 위기 동물을 주제로 작업을 하거나 버려지는 자원으로 작품을 만드는 김태중, 김형기, 나무를심는사람들, 안선화, 이금미, 정연주, 전보경, 조주영, 최수연, 허민영 10명의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회다.

12월2일‧16일 ‘꿈을 적은 편지’와 12월8일‧22일 ‘그림책 놀이터’ 두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헌책과 휴지심 등으로 만들기 수업을 진행해 숲, 나무, 종이,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전시 연계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플랜지플랫폼 권민정 대표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를 기획할 예정인데 모두 일상과 밀접히 연관된 것들”이라며 “우리가 사는 세상과 환경, 사람을 연결하고 소통 가능한 공간과 축제를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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