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2015년부터 충청남도 30개 가정에 행복 보금자리 제공

[아산=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2015년부터 시작된 삼성디스플레이의 ‘희망의 집 고치기, 드림하우스’사업이 올해에도 한국해비타트 충남 세종 지회와 함께 충청남도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가정 등 지역의 주거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이를 통해 가정의 자립과 회복을 돕기 위해 진행 되었다.

‘희망의 집 고치기, 드림하우스’ 사업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기부금 5억원을 재원으로 마련하고 충청남도 30개 주거취약가정을 희망의 하우스로 탈바꿈하고 있다.

1세대당 공사기간은 약 3주 동안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을 비롯한 대학생 봉사자들이 화장실 신설, 도배·장판 교체, 단열공사 등 편안하고 아늑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개선 공사를 진행 하였다.

올해에는 12월 1일 서산시 해미면 조손가정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드림하우스 30호’ 헌정식을 마지막으로 충청남도 아산, 천안 등의 8곳에 750여 명의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일꾼으로 참여해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희망의 집 고치기, 드림하우스 30호’ 헌정식

행사에 참여한 삼성디스플레이 봉사자는 “어려운 환경에 계시는 분들께서 마음 편히 쉴 수 있게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희망을 잊지 말고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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