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교수.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서울호서예전 방송연기학과 교수를 맡고 있는 배우 임성언이 방송연기자 지망생들을 1대1 코칭에 나서는 등 교수로써 후배 양성에 나섰다.

임성언은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서촌일기, 연개소문, 하얀거탑,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및 영화 므이, 멜리스, 미스 푸줏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16년차 경력의 배우다.

모두 드라마로 주 조연 가리지 않고 연기했다. 영화도 여덟 작품에 달한다. 이렇게 꾸준히 활동을 하면서 촬영현장에서의 여러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송연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에 현실적인 강의를 진행한다.

최근 임성언교수가 진행한 카메라 연기실습는 단순한 강의 형태가 아닌, 사진예술계열 최민호교수와의 인물사진 연구수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1대1로 코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성언교수는 카메라 앞에서의 익숙해지는 법과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방법 등 방송연기자에게 중요한 프로필촬영법과 연극 또는 영화 포스터 촬영법 등 여러 상황에 맞는 카메라연기실습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현재 서울호서예전 연기예술계열은, 서울시립극단에 2명(이지연, 장석환)이나 단원으로 합격을 시켰다.

선우용녀를 비롯하여 김준호, 김용명, 정윤민, 임성언, 박준후, 위명우, 한윤섭 등 실력파 교수진들이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방송영화연기, 연극연기, 뮤지컬연기, 액션연기, 개그연예, 예술경영에 꿈을 가진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예전 연기예술계열은 현재 수능과 내신은 상관없이 실기와 면접 100%로 신입생을 선별하고, 타 대학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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