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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미국 금리는 1.25~1.5%로 상향조정돼 상단은 한국의 정책금리(1.5%)와 같은 수준이 됐다.

한국은행 이주열총재는 미국 정책금리인상이 국내에는 특별한 영향 없을것으로 밝혀지만, 전체적인 가계대출(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직장인신용대출 등)금리 인상은 향후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런 시기에 혹자들은 고정금리를 받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할수도 있지만, 고정금리대출을 무턱대고 선택하기 보다는 대출이용기간에 따라서 변동금리대출과 고정금리대출, 그리고 변동/고정금리대출의 금리차를 살펴보고 선택을 해야 한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정보사이트 담당자는 “현재 시중은행들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연3.6~3.8%대 이상 형성이 되어, 6개월변동 최저금리로 아파트담보대출을 취급하고 있는 S은행의 연2.7~2.8%와 비교했을 때, 약 1%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어, 2~3년정도 담보대출을 이용하고, 갈아타기를 하거나, 상환을 고려하고 있는 대출자들은 6개월 변동금리 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 조언했다.

내년 1월부터 신DTI 도입과 내년 하반기 이후 DSR 도입에 따른 가계대출(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직장인신용대출, 빌라담보대출 등) 규제가 예정되어 있어 대출자들은 자금시기도 서둘러야 할 입장이기 때문에, 자칫 섣불리 생각해서 남들보다 이자지출이 많아지면 안되니 금리비교 전문상담원들과 충분히 상담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가 많이 생겨나면서,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시중은행과 캐피탈 저축은행등 의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할 수 있는 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들을 통해 전문적인 금리비교 상담을 받아 볼 수 있게 되었다.

전세자금대출이나, 임대아파트보증금대출 등도 확인해볼 수 있고, 이사시에 궁금한 손없는 날 달력, 포장이사견적비교나, 이삿짐센터가격비교등도 함께 제공한다.

대출이자계산기는 대출을 받을때는 꼭 돌려보면서 가정에서 부담할 원리금(원금과 이자)은 어느정도인지 가정의 수입대비 상환능력에 문제는 없을지도 고려해보는 습관을 키우는 게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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