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대상 3회 연속 수상으로 명예의 전당 등록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14일 교육부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공공부관 부분과 개인부분에서 수상했으며, 특히 공공기관 부분에서 2015년 이후 3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교육기부대상은 기관과 개인이 교육기부 참여를 증진하고자 한 해 동안 교육기부활성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개인 등을 발굴해 포상하며,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교육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자연생태계가 뛰어난 국립공원에서 ‘자연을 닮은 청소년’ 육성을 위해 발달 단계별 프로그램운영, 현장 체험교재 보급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단은 2010년부터 국립공원 인근 지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숲(바다)학교, 방과후학교, 자유학기제, 주니어레인저 등 다양한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추진하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권경업 이사장은 “3회 연속수상으로 명예의 전당 등록의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립공원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닮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이 가지고 있는 물적,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이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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